리서치알음

<신성델타테크(065350,KQ), 2Q 예상치 넘어선 서프라이즈 달성> 

 

-2Q 사상 최대 영업실적 기록…실적 개선세 하반기에도 지속

 

-고가 틈새가전 '의류건조기' 1조 시장 눈앞

 

-전기차 시장 확대로 2차전지 수요 지속적 확대 중

 

신성델타테크는 올 2분기 매출액 1192억원(24%, YoY), 영업이익 52억(48%, YoY), 당기순이익 44억(368%, YoY) 기록했다.

 

당 리서치센터의 추정치인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32억원을 뛰어 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세탁기 및 에어컨 부품 부문인 HA사업부의 고성장이 영업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판단한다.

 

해당 사업부문은 LG전자로 공급되는 가전 부품 생산 및 조립 사업으로 LG가전 흥행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분야다. 

 

특히 에어컨 판매 호조와 의류건조기 수요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LG화학의 2차전지 부문 성장 가속화에 따른 동반 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동사는 LG화학의 2차전지 구성품인 리프팅 프레임을 생산하고 있다. LG화학의 전기차, ESS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동사의 실적 수혜 폭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하반기 실적도 의류건조기 판매량 증가, 2차전지 수요 확대가 지속되면서 우호적인 수치 달성이 전망된다. 

 

당 리서치는 동사가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하면서 우상향의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일 공시된 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행사는 예상했던 이슈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