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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사드 해빙 무드 조성 중…최근 일정 정리

 

한중 간 관계 개선 신호가 잇따라 감지되면서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로 얼어붙었던 양국 간의 관계가 풀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 리서치는 양국간 관계 개선을 전제로 사드 배치 문제로 피해를 입었던 대표적인 면세점, 화장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54062&plink=ORI&cooper=NAVER

 

이날 S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이 7개월만에 등장했다. 지난 3월 15일 베이징 상하이 등의 여행사들이 한국 단체관광 상품 취급을 일제히 중단한 이후 처음 나온 것.

 

중국 허베이 성의 A여행사는 이달 2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 단체 관광객 모집 광고를 냈다.

 

'가을의 한국, 한편의 시'라는 주제로 11월 한국여행 특별 단체관광 상품을 올리고 1인당 1480위안(한화 25만여 원)의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A여행사가 허베이성 정부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어서 향후 중국내에서 한국단체관광 금지조치가 해제되는 신호탄으로 읽힐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한국 단체관광 상품 광고가 중국의 19차 당대회가 폐막한 시점에 나왔다는 점도 주목된다. 

 

당대회에 앞서는 한중 간 원·위안화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됐고, 당대회 폐막일인 24일엔 필리핀 클라크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Plus)에서는 2년 만에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열렸다.

 

사드 해빙 무드 열리나?…최근 일정 정리

 

10월13일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10월18일 중국 19차 당대회 개막
10월24일 한중 국방부장관 회담
10월25일 중국 당대회 폐막
10월26일 중국 허베이성 A여행사 한국 단체 관광객 모집 광고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