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이번 평창 올림픽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내수 경기 활성화와 둘째, 한반도 평화 무드의 조성이다. 

동계, 하계 올림픽은 모두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IOC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이 열리는 17일 동안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활성화되어 다우지수가 상승할 확률이 70%에 달하고, 평균 상승률은 4%에 근접한다고 전한다. 

당사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2,000년대 이후 개최 나라의 주가지수가 올림픽 기간 동안 어떻게 변동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서브프라임이 있었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 대부분 나라의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올림픽 개최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틀간 급락으로 저점을 알 수 없는 시장에서 해당 데이터가 다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